[합천] 정희용 의원과 당원 150명, 합천 수해 현장서 '희망' 일궈
주말 반납한 150여 명의 온정…피해 입은 비닐하우스서 구슬땀
민생회복쿠폰 모아 300만원 상당 물품 전달…'마음에서 마음으로'
정희용 의원,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최선…더 많은 온정 필요해"
| | | 정희용 국회의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에 소비쿠폰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 | |
[칠곡(경북)=더피플매거진] 기록적인 폭우로 시름에 잠긴 경남 합천의 농가에 이웃 경북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과 당원협의회 봉사단 150여 명은 주말인 지난 26일, 수마가 할퀴고 간 합천군 삼가면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봉사단이 도착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의 비닐하우스 단지는 처참했다. 한 해의 결실을 맺어야 할 딸기와 고추밭은 온통 진흙더미로 변해 있었고, 농민들의 한숨은 땅이 꺼질 듯 깊었다.
봉사자들은 주말의 편안한 휴식도 반납한 채 주저 없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망가진 시설물을 치우고, 흙탕물에 뒤엉킨 농자재를 정리하며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 | | 국민의힘 칠곡·성주·고령 당원들이 합천군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 | |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력 지원을 넘어선 진심 어린 나눔으로 더 큰 감동을 줬다. 정희용 의원과 지역 도·군의원들은 자신들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모아 3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마련, 봉사활동에 앞서 합천군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땀 흘린 정희용 의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다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현장의 피해가 너무나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 절망에 빠진 분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절실해 보인다”며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2일에도 충남 예산 수해 현장을 찾는 등 연일 재해 현장을 누비며 이재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