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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달성군, 이웃의 아픔에 "구슬땀"으로 답하다…합천 수해 현장 달려가 "희망" 심어

등록일 2025년07월27일 20시58분
자원봉사자 100여 명, 주말 반납하고 침수된 농가 복구에 '한마음'
추경호 의원·최재훈 군수·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도 소매 걷고 현장 누벼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합천…'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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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최재훈 달성군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합천군에서 수해복구에 힘쓰고 있다.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합천군에 이웃 대구 달성군의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과 국민의힘 달성군 당협 당원 등 100여 명은 주말인 지난 26일, 수마가 할퀴고 간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700mm가 넘는 물 폭탄에 합천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달성군 자원봉사자들은 주저 없이 주말을 반납하고 합천으로 향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진흙으로 뒤덮인 농업시설물의 잔해를 치우고, 흙탕물에 젖은 농자재를 쉴 새 없이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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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합천군에서 달성군 자원봉사자들이 재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달성군
 
 
이날 현장에는 지역 정치권과 행정도 함께했다.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시의원 등 국민의힘 달성군 당협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수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구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길을 보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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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추경호 국회의원이 침수된 버섯재배동 복구에 힘쓰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봉사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무너진 집터와 진흙으로 뒤덮인 마을을 보니 주민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절실히 느껴진다”며, “피해가 신속히 수습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한 송종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이웃 합천군의 아픔은 곧 우리 달성의 아픔”이라며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라도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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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자원봉사자들과 국민의힘 달성군 당협 당원들이 합천군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달성군
 
 
재난 앞에서 보여준 달성군의 신속하고 조직적인 자원봉사 활동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달성군의 저력을 보여준 값진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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