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 새마을회, 수박·삼계닭 들고 마을회관 방문 ‘정성 가득’
우곡면 지사협, 경로당 20곳에 국수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기원
다산면엔 ‘시원한 바람’ 선물…㈜윤진조경건설, 선풍기 30대 기탁
| | | 경북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수박과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고령군 | | |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진 초복(17일), 경북 고령군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회원 20여 명이 힘을 합쳐 시원한 수박과 백숙용 닭을 들고 각 마을회관을 찾았다.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백숙을 끓여 대접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윤복 협의회장은 “수박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 경북 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를 전달했다. @고령군 | | |
같은 날 우곡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국수를 전달했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서로를 돌보며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산면에는 시원한 바람이 선물로 배달됐다. 지역 기업인 ㈜윤진조경건설(대표 최민정)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30대를 다산면사무소에 기탁한 것이다. 최민정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날한시에 펼쳐진 고령군 각 읍면의 ‘나눔 릴레이’가 폭염보다 뜨거운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