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청문회] "갑질·재산누락·쪼개기후원" 의혹…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 "가시밭길" 청문회 예고

등록일 2025년07월10일 15시44분
보좌진에 '쓰레기 처리·변기 수리' 사적 지시, 5년간 46명 교체 '갑질' 논란
배우자 바이오업체 스톡옵션 1만주 재산신고 누락... '이해충돌' 지적도
쌍방울 '쪼개기 후원' 의혹, 스쿨존 위반까지... 野 "송곳 검증" 예고
 
 
umg_20250710154323_N_7_600x600_100_5_2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14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부터 배우자 재산 신고 누락, 쪼개기 후원금 수수 의혹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가시밭길'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제기된 의혹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강도 높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어, 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제기된 것은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이다.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집 쓰레기 처리나 변기 수리 등 사적인 업무를 상습적으로 지시해 '집사처럼 부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한, 5년간 보좌진 46명이 그만두는 등 잦은 교체율을 보여, 장관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냐는 리더십 문제까지 제기됐다.

배우자 관련 재산 및 이해충돌 논란도 핵심 쟁점이다. 강 후보자는 남편이 받은 바이오업체 스톡옵션 1만 주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으며, 가족이 보유한 바이오기업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강 후보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시기와 남편의 바이오업체 활동 시기가 겹쳐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외에도 ▲쌍방울그룹 임원들로부터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2,0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 ▲어린이보호구역 내 처벌 강화 법안을 직접 발의한 뒤, 본인 차량이 해당 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를 낸 사실 등도 도덕성 검증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보좌진을 몸종처럼 쓴 것"이라며 "정신 나간 여왕 코스프레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는 없다. 여가부 공무원들이 추가적인 갑질 피해자가 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 측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쌍방울 관련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오는 14일 열릴 인사청문회는 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