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탈리아서 열린 ISSF 집행위서 최종 개최지 선정... 뉴델리 등과 경합 끝 승리
올림픽 출전권 걸린 최고 권위 대회... 90개국 2천여명 방문, 경제효과 기대
| | |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 | | |
[대구=더피플매거진] 2027년, 세계 최정상 명사수들의 총성이 대구에 울려 퍼진다. 대구광역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꼽히는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
국제사격연맹(ISSF)은 현지시간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대구를 2027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공식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는 인도의 뉴델리,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등 쟁쟁한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유치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림픽 출전권(쿼터)이 배정되기 때문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 9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대구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