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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4명 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하중환 시의원,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등록일 2025년06월17일 15시20분
유아동 4명 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대구시, 조례 개정으로 제도적 해법 모색
하중환 시의원,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보호자·교사 교육 및 대체 놀이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근거 마련
과기부 조사 유아동 25.9%가 '위험군'... "체계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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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 @대구광역시의회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내 유아동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담은 '대구광역시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2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 유아동(3~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5.9%에 달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서는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훈육 시간 부족과 스마트폰을 대체할 놀이 환경 미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하 의원은 지난 3월 기고문을 통해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촉구한 데 이어, 이번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기기 및 과의존에 대한 정의 규정 신설 ▲보호자·보육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실시 ▲건강한 대체 놀이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하중환 의원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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