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달성장학금 수여식
“열심히 노력하여 받은 장학금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앗이 되길”
지난 20일 오전 달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달성장학재단의 2012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10시가 다가오자 1층과 2층에는 이미 사람들로 꽉 찼고 관계자들은 개식 준비를 위해서 오고가며 분주했다.
식순에 따라 경과보고가 있은 후,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중·고·대학생 장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마주하는 학생들의 특기나 전공 학과에 대해 짧은 질문을 하면서 관심을 나타내며 격려했고 모두들 맡은 분야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와 학교 선생님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보았고 뜻 깊은 자리를 기억하려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며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이어 김군수는 “총 1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니 꽤 시간이 걸렸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려도 즐거운 일이다.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했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어 받는 장학금이다. 여러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달성에서 자라 공부하고 혜택을 받아 성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면 그 뿌리가 여기임을 기억해 달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큼,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통해서 달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다음으로 배사돌 달성군의회장과 심후섭 달성교육장은 “좋은 자리이지만 얘기가 길어지면 지루하다. 여러분들에게 딱 세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로 역사적으로도 이곳 달성은 효자·효부가 많다. 나라와 지역의 뿌리를 알아야하듯 부모님께 효를 실천해라. 둘째, 남을 돕고 생각하는 의로운 사람이 되자. 자기 것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남들과 나눌 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믿는 바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강건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달성장학회는 1999년 10월 달성장학회 육성 및 운영조례 제정과 함께 2000년 4월에 기본재산 6억 원에 임원 16명으로 장학회가 출범했다. 현재 재단의 장학기금은 그동안 군 출연금 36억 원, 농협출연금 17억 원, 재단이사 및 독지가 기탁금 2억 원 등 총 55억 원이 조성되어있다. 2011년까지 초·중·고·대학생 1,785명에게 1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특기생 23명,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107명, 특별장학생 8명 총 1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세대의 학생 3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매년 5백만원씩 졸업할 때까지 2천만원을 지급한다.

달성장학회는 학업 성과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궁극적으로 나라와 지역의 훌륭한 일꾼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날 수여식엔 김문오 달성군수이자 달성장학재단 이사장, 심후섭 달성교육지원장, 재단이사 와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과 달성군의원, 장성권 다사고등학교장, 박종서 현풍고등학교장과 지역내 초·중·고 학교장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