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달성으로 한 걸음 더!”
달성군, DGIST·KT와 손잡고 스마트도시 도약 선언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아침 출근길, 달성군민은 더 이상 교통 체증에 갇히지 않는다. 자율주행 셔틀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고, AI 교통신호가 차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공공시설의 전력은 태양광과 연계된 스마트 에너지망으로 자동 조절되고, 주민 불편사항은 앱 하나로 접수돼 신속히 처리된다. 어린이 놀이터 옆 스마트 정류장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실버세대는 헬스케어 센서를 통해 집에서도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다. 이곳은 다가올 미래 달성군에서 펼쳐질 일상의 한 장면이다.
대구 달성군이 스마트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5월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와 함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학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기술지원 및 자문 수행, 그리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민 체감형 스마트정책 실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DGIST의 연구역량, KT의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 그리고 달성군의 정책 실행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민간과 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시 데이터 기반 구축, 스마트 교통·환경·안전 솔루션 실증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