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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홍준표에게 현금 받은 적 없어”… 공판 중 혐의 전면 부인

등록일 2025년04월22일 17시34분
명태균 “홍준표에게 현금 받은 적 없어”… 공판 중 혐의 전면 부인
“수표는 김태열·강혜경이 사용… 허위 공익제보로 몰아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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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더피플매거진] 국회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4월 2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전 대구시장)로부터 “현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판은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명 씨는 재판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감옥에 있는 동안 홍준표가 나를 9번 고소했다”며 “그건 감옥에서 썩으라는 얘기인데, 내가 그런 사람을 두둔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준표에게 현금을 받은 적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명 씨는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이 수표 2장을 받았고, 해당 수표는 곧 공개될 것”이라며 “그 수표는 김태열이 개인 카드값으로 썼고, 강혜경 씨가 사비로 썼다”고 밝혔다. 강혜경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전 회계책임자다.


또한 명 씨는 “강 씨와 김 전 소장이 공모해 나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했다”며 “그 부채를 나에게 전가하려는 시도이며, 강 씨의 자금 사용 내역을 추적하면 진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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