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동심을 부탁해 !
- 달성문화재단 기획 아동극페스티벌,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려 -
달성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달성문화재단이 이번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아동극페스티벌을 연다. 그간 공연⋅전시의 대부분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면, 이번 아동극페스티벌은 오로지 달성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래 달성지역의 문화⋅예술 관객이 되어 줄 이들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오는 22일, 23일, 25일에 걸쳐 1일 2회(오전 11시/오후 2시)로 계획되어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극단 한울림, 고도예술기획, 누리가 참여한다.
극단 한울림의 <호두까기 인형> 2012.02.22.(수)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이 되는 작품으로, 200년 가량 끊임없이 재출간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명작인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 아가씨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에게 일어나는 환상적인 모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를 공연하는 극단 한울림은 2010년 대구연극제 대상, 2008년 거창국제연극제 연기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 등 관객들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극단으로 알려져 있다.
극단 고도예술기획의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의 결심> 2012.02.23.(목)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동화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원작으로 자유롭고 열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글과 함께 자유로운 색쓰기와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으로 확고한 개성을 나타내는 작가로,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의 결심>에서는 의욕없는 고양이의 일상에 벼룩으로 인해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를 공연하는 극단 고도예술기획은 수많은 아동 뮤지컬작품을 보유하고 창작하며 활동 중이고, 2011년 대구연극제 대상, 2011년 전국연극제 은상 등 연기의 질적 향상과 작품의 완성도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는 극단이다.
극단 누리의 <피터와 늑대> 2012.02.25.(토)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가 1936년 어린이를 위해 직접 동화를 쓰고 작곡을 해서 완성한 동화 <피터와 늑대>가 원작인 이 작품은 피터, 할아버지, 사냥꾼, 늑대, 고양이, 새, 집오리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각각 특정한 악기와 주제로 표현한 음악동화이다. 작곡가인 프로코피에프는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른 것처럼 각기 다른 악기의 음색을 활용하여 소리를 표현하였다.
이를 공연하는 극단 누리는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있으며, 아시테지 회원극단으로 어린이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올바르고 건전하게 가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공연이 오락적인 의미를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예술적 심미안과 문화적 감수성으로 통합되도록 인도하는 극단이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달성문화재단 문화정책실(☎ 053-715-128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