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로 가는 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성군협의회 이장희 회장을 만나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다. 전쟁이 일어난 지 73년, 전쟁을 겪은 세대보다 겪지 않은 세대들이 더 많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으로 인한 상흔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헌법 제 4조를 보면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나와 있다.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있다. 지난 1일, 제21기 민주평통의 임기가 시작되었는데 이장희 회장을 만나 민주평통에 대해 들어보기로 한다.
취임을 축하합니다. 민주평통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를 둔 헌법기관으로서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범국민적 통일기구입니다.
평화통일에 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며 성공적인 평화통일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건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평통은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첫 번째 통일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두 번째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
세 번째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 및 그 밖의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여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와 국내 사회 각 분야의 직능대표, 재외동포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합니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역협의회에 소속되어 민주평통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지난 9월 1일 출범하였습니다.
분단국가로 평화통일은 숙원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통일 준비를 활동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활동방향으로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 미래세대 지원을 설정하였습니다. 활동방향아래 다양한 통일 활동을 실천하여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통일준비에 매진할 것입니다.
민주평통은 국내 해외에서 평화통일포럼, 통일시대 시민교실, 통일특화사업,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해외 대북정책강연회, 우리고장 평화통일 시민대화, 해외 공공외교 다양한 통일문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통일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동포사회의 통일 공공외교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통일담론을 선도하기 위해 강연회, 토론회, 통일문화행사 등 주민들과 직접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통일정책은 기관만의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제안한 정책들을 소개한다면? ▶ 민주평통은 국민의 목소리가 평화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정책건의를 위한 민주평통 법정회의는 전체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 임기 중 1번, 국내 지역회의 소속 전체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국내 지역회의 임기 중 1번, 그리고 모든 자문위원은 분기별 1회 지역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정책건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안한 정책으로는, 탈북민 정착지원 성공 사례를 만들어 생활밀착형 탈북민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입니다. 특히 탈북민 성공사례를 발굴뿐만 아니라 공유하여 탈북민들이 통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인식이 세대 간에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청년세대의 통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청년 자문위원 주도의 통일 활동 사업 전개와 2030세대가 헌법적 가치에 근거하여 통일문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현장체험,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통일문제를 이해하도록 돕고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통일 미래세대 지원을 통하여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입장을 견지하고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민주평통 대구달성군협의회에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현재 ‘제5회 통일염원 청소년 Smart-끼축제’ 11월 24일에 달성군민체육관 개최를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들의 고충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데 안보교육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민주평통 대구달성군협의회에서는 안보교육을 매년 2회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유관기관 담당관과 함께 안보연수’ 사업으로 금년도 5월 백령도를 방문하여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및 끝섬 전망대 견학을 통해 유관기관 담당관 및 자문위원의 통일안보의식 함양과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 및 통일안보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로 ‘안보현장체험 및 호국순례’ 사업으로 금년도 7월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및 신돌석장군유적지 통일현장 견학을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통일안보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써 달성군에서 활발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감으로 군민들이 공감하는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평화통일의 생산적 에너지를 모으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회장은 달성군 통합방위위원회 위원, 민선8기 달성군수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7~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 자문위원, 국민의 힘 달성군 당원협의회장, 가창 생활안전위원회 위원장이며 (재)달성복지재단 비상임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