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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출범, 7개 앵커기업 1조 1,2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2023년09월13일 12시02분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출범,
7개 앵커기업 1조 1,2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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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5일(화)에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대한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동시에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연구, 대학, 지원기관의 참여로 구성된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0일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업단지를 미래차 분야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단지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7개 앵커기업은 2030년까지 특화단지 내에 모빌리티 모터 관련 제조시설 및 연구개발 등에 총 1조 1,200억 원의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각 앵커 기업별 구체적 투자협약은 기업별 사업계획 검토, 투자 인센티브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창산업(대표 강기봉),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 보그워너(대표 정지원), 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승), 유림테크(대표 조현호), 이래AMS(대표 최칠선),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 등 7개 앵커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경창산업은 현대차 구동모터의 72%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전기이륜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현대차 경형 HEV(하이브리드전기차)용 구동모터를 생산하고 있고,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여 국내 모터 소재의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유림테크는 현대차 구동모듈 하우징을 제작·가공하고 있으며, 이래AMS는 구동모듈 생산을, 코아오토모티브는 구동모터용 모터코아 국내 최대 생산 기업 중 하나로 모터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화단지 추진단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종화를 단장으로 하고, 5개 지역대학, 7개 연구기관, 4개 지원기관 등 총 1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지원반과 기업지원반을 편성하여 특화단지 육성 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및 애로 해소, 과제 발굴 및 기획 등을 수행할 예정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별 연계협력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모터산업 부품 국산화와 자립화를 추진하며, 기업수요에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 대구가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동화 부품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면서, "대구 특화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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