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송해공원’ 빛으로 물들어
조명분수 설치…14일부터 가동
달성군의 랜드마크이자 대구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인 옥연지 송해공원에 14일부터 다채로운 경관을 선보이는 조명분수를 본격 가동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자가격리 중인 대구시민과 달성군민은 지난 주말 송해공원을 찾아 성큼 다가온 봄 기운을 맘낏했다.
조명분수는 송해공원 옥연지 백세정 앞에 설치됐다. 규모는 가로 20m, 세로 20m로 고사분수(높이 40m)를 포함해 곡사·제트분수로 구성됐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 정시 기준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달성군은 이번 조명분수 조성을 통해 다시 한 번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돼 있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송해공원을 찾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방문객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분수쇼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