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달서군 유치, 이색 현수막 눈길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박형룡 신임 위원장은 나태주의 ‘풀꽃’ 시를 모방한 ‘화원’ 이라는 시를 게시한 현수막을 달성군 전역에 게시하며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박위원장이 나태주 시를 활용하려고 한 것은 실제 본인이 겪은 경험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 박위원장은 달성군이 시청사를 유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콧음을 쳤다고 한다.
지리의 중심은커녕, 한쪽에 치우친 촌으로 생각했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변방이라 여겼기에 아예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봤다.
그러나 제대로 알고 자세히 보니 달성군은 산업경제의 70%를 차지하면서 대구를 먹여 살리고 있는 성장의 중심, 산업경제의 중심이요, 잠재성과 가능성의 중심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오래 살펴보니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시 반월당에서 설화명곡역까지는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등 다른 어느 후보지역보다 대중교통 접근성에서는 최고이며 산업철도, 고속도로 등에서도 화원이 딱이더라는 것이다.
현재 달성군 화원이 지금 당장 지리적 중심이라고 강변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현재 달성군이 낙동강 밸트를 축으로 인구와 산업경제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라 미래의 지리적 중심이라고 하는 것도 지나친 것만은 아니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