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선 희망의 소리
용계초, ‘맑은 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관람
대구 용계초등학교(교장 금동봉)는 지난 6월 11일 본교 어울림방에서 1~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인‘맑은 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을 실시하였다.
어울림 통합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용계초는 장애학생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어울림’의 태도를 함양시키고 전교생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맑은 소리 하모니카앙상블은 학교기업 대구성보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직접 하모니카를 연주하였다. 이 공연에서 팝송, 동요,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곡이 연주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곡의 연주가 끝난 후 학생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 6학년 한 학생은 “불편한 몸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단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잊을 수 없는 연주를 들려준 맑은 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동봉 용계초 교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조금이나마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어울림 통합 교육 활동을 통해 어울림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며 배려하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