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일우의 2019년의 의미
황금돼지의 기해년 2019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성탄절과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2018년 올 한해 모든 일마다 뜻을 이룬 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아낌없이 도와주신 덕분이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기해년은 60갑자 가운데 36번째 해입니다. 역학에서는 기(己)자해는 황색으로 보고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기쁨과 슬픔이 새끼줄처럼 꼬여진 한해였습니다. 먼저 좋았던 역사로는 1419년 세종대왕은 이종무장군에게 대마도를 정벌하도록 한 기해동정(己亥東征)을 성공했습니다. 한편으로는 1659년 효종이 승하하자 자의대비의 복제에 일년상과 삼년상이 당쟁으로 번졌던 기해예송(己亥禮訟)이 있었습니다. 지역정치계에 당리당락 혹은 사리사욕을 채우고자하는 말싸움으로 허송세월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839년 헌종5년에는 천주교 박해사건인 기해사옥 혹은 기해박해가 있었습니다. 54명의 참수와 교수 및 장형으로 60여명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명년에는 천재지변부터 인재에 이르기까지 불상사는 없기를 축복할 뿐입니다.
어제의 밑거름이 내일의 장미꽃을
어제는 오늘의 밑거름이 되고 내일은 오늘의 꽃이 피는 것입니다.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먼저 과거와 오늘의 연장선에서 같은 경향으로 내일이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8년 한해를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2018년에 달성군의 한해였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유가면, 옥포면 및 현풍면이 읍으로 승격된 것입니다. 이는 뒤집어 보면 인구가 증가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이며, 성장하는 달성군이라는 실증입니다. 이 모두가 군민 여러분의 경사입니다. 지난 6월13일 지방선거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시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위원회에서 “가장 요긴한 게 자식 교육이다(至要敎子)”라는 추적(秋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명심보감(明心寶鑑)의 구절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그 힘으로 중학교전면 무상급식을 앞장서 관철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전면무료급식을 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은 개인적인 지식함양과 인격도야였으나 지식경제시대의 교육은 지역경제발전의 핵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달성군의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맞물려 돌아가게 하는 피벗기어(pivot gear)입니다. 달성군 교육행정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위원으로서 기해년 새해에는 “하느님께 부탁드리니 모든 걸 떨어버리시고, 격이야 가리지 마시고, 인재를 내려주소서(我勸天公重抖擻,不拘一格降人材)”라는 공자진(龔自珍 1792~1841) 선비의 ‘기해잡시(己亥雜詩)’를 가슴에 새기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달성미래교육의 바다에 군민의 등대가 되어
명년에도 저를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교육의 발전은 물론 현안문제를 하나라도 해결해야 하며, 동시에 달성군미래의 교육을 위해서 주민여러분을 등대로 삼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곁에서 늘 듣고, 소통하며 슬픔도 기쁨도 같이하면서 이심전심까지도 챙겨 미래교육 해도를 작성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단지 입지, 아파트 건축 및 유입인구를 대비해서 학교수요를 미리 예측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겠습니다. 따라서 주민 여러분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해 주시고, 어떤 방법이든 의사를 전달해주시면 달려가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성탄절 기쁨과 새해에는 황금돼지 가슴에 안고 행복이 철철 넘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구광역시 시의원 강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