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농협 주부대학 ‘多사랑 행복 음식바자회’ 개최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가 돕자”
지역민들 사랑의 동참 끝없이 이어져
낙엽 뒹구는 거리와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가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것 같다. 조석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체감하는 요즘, 어려운 이웃에겐 더욱 힘든 겨울나기가 기다린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30일,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다사농협 주부대학 주관으로 ‘多사랑 행복 음식바자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로 다사농협, 다사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민 1,000여 명의 사랑의 동참이 이어졌다. 또, 다사농협 구자학 조합장을 비롯해, 신성진 읍장과 직원, 다사읍 새마을부녀회, 각 마을 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바자회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겼다.
바자회장터에는 주부대학 회원들이 3일동안 준비했던 식재료로 현장에서 부추전, 잔치국수, 순대, 우리콩즉석두부, 어묵, 무침회 등을 직접 조리하여 판매했으며 떡국떡, 액젓, 들깨, 새우젓 등도 판매했다. 당일 발생한 수익금은 11월 중 장애인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년간 매년 열리는 바자회는 어느덧 지역민의 이웃사랑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김월임 다사농협 주부대학 회장은 “다사농협 주부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1,000여 명이 넘어 명실공히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장애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에 아낌없이 봉사에 참여하는 주부대학 회원께 감사하고,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다사읍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행사장을 누비며 주부대학 회원에게 격려와 참석자에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구자학 조합장은 “이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다사농협의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금융의 리더 다사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의 좋은 예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