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꼬마 시인들
- 다사초, 책쓰기 동아리 작품집 『물려주기의 법칙』 출간
다사초 책쓰기 동아리 ‘다사랑 꿈랜드’는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을 엮은 시화집 『물려주기의 법칙』을 출간하였다. 이 작품집은 학생들이 평소에 틈틈이 써서 모은 동시 120여 편과 직접 그린 그림을 엮어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물려주기의 법칙』은 언니가 물려준 옷과 물건들이 싫어도 쓸 수밖에 없다는 동생의 억울함을 표현한 학생 작품이며, 참신한 소재와 색다른 표현으로 작품집의 제목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작품집은 4부로 나뉘어 각각 가족, 음식, 학교, 친구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감동을 찾고자 하였다.
동아리는 4~6학년 학생 30여명으로 방과 후에 모여 동시 읽기와 쓰기를 배우며 일상의 순간순간을 시적 감수성으로 표현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통통 튀고 살아있는 입말로 시의 재미에 빠져 해마다 작품을 창작하며 작년에는 대구출판문화산업센터에서 우수 학생 저작물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순간들을 새로운 눈으로 관찰하여 작품으로 빚어내고 직접 그림을 그려 정성껏 책을 꾸몄다.
동아리 대표를 맡은 6학년 이아현 학생은 “우리들이 쓴 시가 멋진 선물로 돌아오니까 꿈만 같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책을 만들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나눠주며 격려한 정효석 교장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어린이다우며 더할 나위 없는 인성교육”이라며 인성과 인문학 교육에 매진하는 정책연구학교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다사초는 출간된 작품집을 2018 학생저자 책 축제에 출품하여 많은 독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10월 중 연구학교 수업 공개를 통해 그동안의 인문학 교육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