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정기인사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무원 300명에 대해 2011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 초등 : 교장 83명, 교감 58명, 교육전문직 24
- 중등 : 교장 39명, 교감 45명, 교육전문직 51
우동기 교육감 취임 후 교장, 교감, 전문직에 대한 실질적인 정기인사가 처음 단행되었다. 이번 인사는 기관장(교육장, 원장), 시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국·과장급 등 주요 보직에 대하여 큰 폭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장, 원장 등 기관장급 4명과 시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국·과장 7명을 지도력과 능력 중심으로 순환 보임하였으며, 그 동안 중등출신 교육전문직으로만 보임하던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처음으로 방경곤 초등 교육전문직을 임용하고, 초·중등 출신에 따른 교육장 인사도 순환 보임하여 인적자원의 적재적소 배치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교장·교감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하되, 연공서열식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교장․교감평가 결과와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승진 임용하고, 교장․교감 전보는 학교 경영 능력과 실적 및 교장․교감평가와 청렴도 향상의지 결과를 토대로 현임 경력과 잔여 임기 등을 고려한 인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행정·연구기관에 근무하던 교육전문직(교육장, 장학관·교육연구관, 장학사·교육연구사)을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학교, 비교적 여건이 좋지 않은 비선호 학교 교장·교감으로 전진 배치시킴으로써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과 장학력을 살려서 학교 교육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보강하였다. 특히 김이균 동부교육장은 교육현장 지원 경험에서 쌓은 식견으로 소규모 초등학교 경영 관리자의 우수 모델로, 이희웅 남부교육장은 품성과 예절을 겸비한 인간을 배출하는 중학교 교장으로 소임을 다하도록 전진 배치하였다.
초등은 교육경륜과 안목이 풍부한 자, 중학교는 학생 인성지도 경험과 능력이 우수한 자, 고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자를 교장으로 우선 임용하고, 특히 진학지도 경험이 우수한 서상현 교육연구사를 고교 교장으로 전직시켜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교육전문직의 정책기획, 업무추진 역량과 전공에 따라 교육행정·연구 기관에 재배치하여 교육행정 지원 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보하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존의 교장 승진 임용과 더불어 교장 임용 방식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장공모제 학교를 정년퇴직 등 교장 결원 예정 학교수 대비 40% 이상을 시행하여 총 20개교(초등 10명, 중등 10명)에 교장을 초빙하였다. 이는 단위 학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교장을 임용하여 장기간 안정적인 근무 기간을 보장함으로써 학교자율화의 취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 대상자의 희망과 주거지를 우선하고 정년 잔여기간이 적게 남은 자를 배려하는 온정적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교육혁신이 필요한 학교, 학력향상 중점 학교, 장기 비전이 필요한 학교 등 지역간 균형 발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인사하였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행정 경험과 장학능력이 풍부한 교육전문직 인사들이 학교 현장으로 진출하여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도록 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교교육 성과를 거양하고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높은 교장․교감을 주요 보직에 임명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심후섭 창의인성교육과장이 달성교육지원청장, 신종주 교육지원국장은 대구광역시 교육정보원 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달성군 관내는 정석경 대구구지초등학교장, 송창익 대구달성초등학교장, 정성균 왕선초등학교장이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