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교육청 관리·감독 기능 탈피 학교지원중심 체계로 만들 것”
-‘학교 자율책임 경영체계 구축 및 교육권보호센터 설립’ 공약 발표
-학교 자율권과 선택권 강화···자율경영 정착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5월 1일, 교육청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학교 자율책임 경영체계 구축’과 학생인권과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권보호센터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이날 “교사가 행정업무보다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을 관리·감독의 기능과 역할에서 탈피한 학교지원중심 체계로 만들 것”이라며 “학교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강화하여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단위학교가 처한 여건과 특성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간의 합리적 권한 배분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성과주의, 서열주의 평가보다 학교 역량을 길러주고 학교간 경쟁에서 협력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평가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폭 개편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대구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기존의 교육정책을 통폐합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정책 싱크탱크인 ‘대구미래교육정책연구소’와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권보호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생과 교사가 함께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학교 구성원간의 갈등과 대립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학교의 특성과 여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교육청 정책이 시행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정책선택권을 보장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