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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북측지역부터 펼쳐지는 역사적 장면들

등록일 2018년05월08일 14시54분

판문점 북측지역부터 펼쳐지는 역사적 장면들

-27일 남북정상회담1초도 쉬지 않고 생중계

 

내일 27일 오전. 역사적인 첫 장면이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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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지난 23 3차 실무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동선을, 군사분계선을 넘는 시점이 아닌 판문점 북측 지역인 판문각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생중계하기로 했다.

 

일단 판문각 앞에서 김 위원장의 등장을 기다리는 남측 취재진의 모습과 그 시각 판문점 일대가 먼저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펼쳐진다. 이어 군사분계선 이북의 판문각에서 통일각 방향으로 멀리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이 북한의 개성과 판문각을 잇는 72시간 다리를 건너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들어온다. 김 위원장은 판문각 앞에서 하차한다.

 

김 위원장이 판문각에서 내려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을 경우 판문각과 자유의집 사이 일렬로 놓인 두 푸른색 건물인 중립국감독위원회(T2)와 군사정전위원회(T3) 사이에 서게 된다. 여기에 콘크리트판으로 만들어진 군사분계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한 뒤 북측 최고지도자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남측에 방문하는 방명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두 정상은 함께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한다.

 

메시지 전달이 끝나면 두 정상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화의집으로 이동하게 된다. 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우리 측에서 준비한 공식 환영식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김 위원장이 우리측의 의장대를 사열하는 행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평화의집에서는 정상회담과 이어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사전 환담, 단독 회담, 이어 경우에 따라 확대 정상회담까지 이어진다면 만찬까지 5차례 이상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리허설 날짜와 27일 당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환영만찬 일정이다.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를 포함, 더 자세한 일정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에 임종석 비서실장의 발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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