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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상식】입춘(立春)

등록일 2018년02월09일 22시15분

24절기 상식

입춘(立春)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음력으로 정월의 절기이고, 양력으로 2 4일 경이다. 태양이 황경 315˚에 왔을 때를 일컬으며동양에서는 이 날부터 봄이라 한다. 입춘 전날을 철의 마지막이라는 절분(節分)’이라 하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불렀다. 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年初)처럼 본다.

 

양력 2 4일경, 태양이 시황경 315°에 왔을 때를 입춘 입기일로 하여 이후 약 15일간이 입춘기간에 해당한다. 음력으로는 정월의 절기로, 동양에서는 이 날부터 봄이라고는 하지만 추위는 아직도 강하다. 

입춘 전날이 절분인데, 이것은 철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부르고, 이때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年初)처럼 본다. 최근에도 행해지는 입춘의 풍습으로는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에 붙이는 일이다. 보통은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에 크게 길하다)’이라고 적어 대문에 붙이며 이를 입춘첩(立春帖)’ 또는 입춘축(立春祝)’이라고 불렀다. 옛날에는 설날이 되면 대궐에서 신하들이 연상시(延祥詩)를 지어 올렸는데 이때 잘 지어진 글을 기둥이나 난간에 붙였고,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다. 이것이 전래되어 양반집과 민가나 상가의 대문과 기둥에 글귀를 붙이는 풍습이 생겼다. 또한 입춘에는 한해의 액운(厄運)을 물리치고 재수(財數)를 기원하는 굿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입춘굿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글귀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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