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피해 보상과 양수가능 보 수위 조속한 회복” 건의
-낙동강 보 유역 8개 자치단체 실무회의 개최
-2월초까지 양수 가능 수위까지 회복 안 될 경우 월동작물 피해 예상
정부의 4대강 7개보의 추가 개방으로 지속되는 겨울 가뭄과 맞물려 농어업 분야 등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월 15일 달성군을 비롯한 낙동강 보 유역 8개 자치단체 실무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종합적인 피해상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자치단체 간 이해와 정보공유를 통하여 현재 개방 중인 보 수위의 신속한 관리수위 회복, 농작물 등 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 원인규명과 함께 적정한 피해 보상 기준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까지 달성군의 피해 상황은 강 수위 저하에 따라 낙동강레포츠밸리의 계류장을 지난해 11월 이동설치 조치하여 수상레저시설물 이용이 전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마늘․양파 등 월동작물의 경우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수분부족으로 잎이 마르고 있는 상태로, 2월 생육기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하여 보 수위를 관리수위까지 회복하지 않을 경우 품질 저하로 인한 농가피해가 예상된다.
관련 자치단체들은 이날 실무회의에서 겨울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보 수문 개방과 맞물려 피해가 확대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낙동강 유역 보 수문개방의 즉각 중단, 2월 초까지 합천창녕보와 강정고령보의 관리수위 회복 등을 촉구하였다. 또 겨울가뭄 해소 후 농․어업, 친수시설, 기타 종합적인 영향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추가적인 보 수문 개방여부를 재검토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더하여 낙동강 보 수문 개방과 수위저하로 인한 지하수 취수장애로 유발된 농작물, 친수시설, 내수면 어업인 피해 등에 대한 중앙정부차원의 신속한 원인규명과 대책 마련 및 보상 등을 한목소리로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