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곡초,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기탁
대구매곡초등학교 학생회 회장단은 28일 오후 대구광역시교육청을 방문,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1,122,360원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우동기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매곡초등학교 학생회는 11월 전교어린이회를 열어 연말연시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모금을 결의한 바 있다. 그러한 논의 이후 학생들은 12월 2주간을 "성금 만들기 주간"으로 정하고, 자신의 용돈을 아끼고, 집안일을 틈틈이 돕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마련하였다.
매곡초 6학년 최혜지 학생은 “내가 직접 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심부름도 해서 모은 돈으로 안타까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될 것이다.”며 다짐을 전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은 교직원도 동참하게 되는 계기로도 작용하였으며 학부모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마련해 주셨다.
이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위해 난치병 학행 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매곡초 신호성 교장은 “적은 돈이지만 학생들의 의지로 모으는 성금은 도움을 받는 학생은 물론, 기부 학생에게도 큰 의미를 가지는 좋은 교육 활동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