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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 “대구 기업 체감경기, 전국평균보다 저조” 지적

등록일 2017년10월19일 10시33분

추경호 국회의원, “대구 기업 체감경기, 전국평균보다 저조 지적

-제조업업황, 제조업가동률 BSI 악화 나타나

-추 의원 경기 회복 위해 민·, 정치권 많은 노력 필요한 상황

 

대구지역 기업체가 느끼고 있는 경기(景氣)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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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한국은행이 매달 전국의 3,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재의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을 지수로 나타낸 값으로서, 각 항목별로 긍정적인 응답업체 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 수가 같으면 100으로 나타나고 긍정적 응답업체 수가 부정적 응답업체 수 보다 더 많으면 100보다 높은 값으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9월 대구지역 법인기업에 대한 기업경기실사 결과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보다 부정적인 응답이 많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좀처럼 대구지역 기업의 경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 조사대상 기업의 업황BSI는 전국평균인 83보다 낮은 64로서 기업경기가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36%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18개 지역 중 15위로 목포포항부산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또한 제조업 생산설비BSI 조사에서는 생산설비에 대해 과잉으로 응답한 기업이 부족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8%p 더 많음에 따라 전국평균인 104보다 높은 108로 나타나면서, 18개 지역 중 16위로 나타났다.

 

지난 8월과 비교해 볼 때도, 대구지역 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의 채산성제품판매가격 항목과 비제조업 분야의 매출인력사정자금사정 등 7개 항목은 8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조업 분야의 업황매출생산신규수주 항목과 비조제업 분야의 업황채산성 등 11개 항목은 8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제조업 생산설비자금사정 2개 항목은 8월과 동일했다.

 

추 의원은 대구지역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기업의 체감경기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관과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추진, 양대지침 폐기 등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책이 줄줄이 추진되면 기업의 경영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경영을 힘들게 하고 국민들의 일자리마저 줄이는 반기업 정책을 하루속히 철회하는 것이 경제도 살리고 민생도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및 R&D 예산 확보, 대구공항 이전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지원, SOC 예산 확보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경기 조사에서는 대구지역 총 633개 표본업체 중 385(60.8%) 업체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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