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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한 여름 태양을 피해야 하는 이유

등록일 2017년07월25일 11시08분

건강칼럼

한 여름 태양을 피해야 하는 이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질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런 때일수록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햇볕이다강한 정오 햇볕 아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한 화상을 입기 쉽기 때문뿐만 아니라 예상 외로 길어진 야외활동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여름철 태양으로 인한 위험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법을 찾아보자.

 

햇빛을 오래 쬐어 생기는 일광화상

햇빛이 닿은 피부는 빨갛게 되고 부종이나 막이 얇은 수포가 생긴다열이 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이때 일어나는 피부 발적과 통증은 보통 일광 노출 후 2~6시간 후에 시작돼 하루가 지나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이는 강한 자외선이 피부의 표피와 진피층을 투과하면서 표피 바로 밑의 모세혈관이 팽창돼 나타나는 것이다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보이며 그 후에도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세포가 멜라닌색소를 만들어 피부가 검게 그을린다.

일광화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밖에 나가는 것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햇빛이 강한 야외로 나갈 때는 피부를 직접 드러내지 말고 햇빛을 피하기 위해 긴소매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여의치 않을 때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SPF(자외선 차단 지수) 15 이상이고 UVA UV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태양광선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사용한다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다시 발라야 한다.

급성 일광화상으로 발적이 생기고 약한 통증만 있는 경우는 1도 화상의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다일단 냉찜질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통증이 심하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환부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것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물집은 건드리면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터트리지 않도록 한다.

 

일사병체온 37~40 때 나타나

일사병(Heat Exhaustion) 열 탈진이라고도 하며더운 환경에서 염분과 수분이 소실돼 생기는 질환이다대부분 열에 상당 시간이 노출된 상황에서 제대로 수분과 염분을 섭취를 하지 않아 발생한다일사병은 노인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며 두통·위약감·구역·구토·어지럼증 등을 호소한다피부가 차고 젖어 있으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맥주 등 알코올 음료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괜찮다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열사병체온 40 이상 상승해 장기 과열

열사병(Heat Stroke)은 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생긴다땀을 흘리는 기능이 망가져 지속적인 체온상승을 보인다고온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더운 곳에서 작업이나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종주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 대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다체내의 장기들이 과열돼 기능을 잃게 되므로 열 관련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응급상황이다심한 두통과 어지러움구역질 증상을 보이며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함부로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며빨리 병원을 방문해 다른 원인을 감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열사병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적극적으로 낮춰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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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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