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이웃나눔 김장담그기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따뜻한 마음 담아 전달.
- 배추 700포기 김장 담가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에 전달 -

다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옥표, 부녀회장 한동선 외 50여명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다사읍사무소 주차장에서 11. 30~12. 1 양일간 실시된 김장담그기는 총 700포기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궈 관내 150가구 불우이웃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11월 마지막날인 30일.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한여름 땡볕과 가을 초입 태풍을 이겨내고 잘 자란 배추를 뽑아 행사장으로 옮겼다. 옮겨온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은 부녀회원들의 야무진 손으로 이어졌다.
다음날 새벽부터 배추를 씻고,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다듬어 양념을 만들었다.
김장날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 보쌈과 더불어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속을 버무리기 시작했다. 가구마다 한통씩 전해질 김장통 밑에 무를 깔고 김치를 정성스레 비벼 넣으면 힘좋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날랐다.

다사읍 새마을부녀회 한동선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말했다.
다사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김장 담그기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헌옷 수거함 사업”, “고철 판매 사업”, “미역 판매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수익금을 창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봉사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비용은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옥표)에서 지원한 배추 외에 김종갑 죽곡이장이 배추200포기, 박연수 문화관광 대표가 젓갈, 민간사회안정망(위원장 정수헌), 다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동선)가 지난 1년 동안 바자회, 헌옷수거, 고구마재배, 재활용품 수집 판매대금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보태졌다.

또한, 손중헌 달성군새마을회장과 부녀회원, 김순호 前달성군새마을회장, 정수헌채명지 군의원, 한임개 다사읍장과 직원, 구자학 다사농협장 등 많은 분이 격려차 자리를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는 삶의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인정이 넘치는 다사읍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