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다름을 배우고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
-화원중, ‘장애·비장애 통합승마교실’ 운영
화원중학교(교장 남정순) 특수학급 학생들과 통합학급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월 24일(수) 오후 12시 35분부터 달구벌 승마공원(대표 송○○)에서 통합승마활동을 펼쳤다.
2017학년도 3월부터 통합교육시범학교로 선정된 화원중학교는 ‘역통합’을 주제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통합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부터 재활승마수업을 정기적으로 받아 온 특수학급 학생들은 통합학급 친구들보다 이미 승마수업에 익숙해져 있어서 자신들이 먼저 승마공원을 안내하고 승마 기본자세 시범에도 앞장서는 등 승마가 처음인 친구들을 위해 통합학급 친구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의 다름을 배우고 상호 존중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팀이 되어 노력을 할 때 성공의 기쁨과 진정한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드는 데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중학교2학년 통합학급 학생)은 통합승마교실 활동을 한 후, “장애학생은 항상 우리가 도와주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승마체험이 처음인 제가 도움반 친구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도움반 친구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 잘하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무조건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는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하였다.
화원중학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교내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