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사농협 음식바자회 "多사랑행복"
지난 10월 26일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다사농협, 다사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달성군 관내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 복지기금을 마련을 위한 다사농협 음식바자회 "多사랑행복"이 열렸다.
옷깃을 여미는 쌀쌀한 날씨가 갑자기 찾아온 이날, 새벽부터 다사농협과 주부대학 총동창회원들은 대실역 만남의 광장 한켠에 음식 조리를 위한 천막, 행사장 천막, 새우젓 및 달성군재활자립장 생산품 판매대를 설치한다고 분주했다.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록 농협군지부장, 채명지 군의원, 한임개 다사읍장, 엄은호 다사로타리회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행사장을 지나가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광장 한켠에 천막을 쳐놓고 연신 파전, 어묵, 수육, 우리콩즉석두부, 쇠고기국밥 등을 만드는 주부대학 회원들을 보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보다 더욱 뜨거운 따뜻함이 묻어났다.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류도 제법 많은 양이 판매되었다.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던 주민은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고 쾌 많은 돈을 성금으로 내고 수줍게 웃으며 뛰어갔다.
다사로타리(회장 엄은호)도 9지역 6개클럽 회원 20여명의 참석하여 주부대학 회원들을 격려하고 봉사금을 다사농협에 전달했다.
구자학 다사농협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농협과 지역사회가 연계돼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多다사랑행복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찾아오면 손수 자리를 내어주며 막걸리를 휘~휘 저어 권하며 손님들을 맞았다.
다사농협은 오전 10시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의 수익금 1,738,000원과 다사농협 주부대학 성금 30만원을 합친 200여만원 전액을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손발이 꽁꽁언 추운날씨에 수고한 다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993년 1기 주부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기 694명이 수료를 했으며, 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가정육성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