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도심 출현에 구·군에 "멧돼지 주의보" 발령

대구시와 달성군은 최근 야생멧돼지들이 도로변 주택가 등 도심에 잇따라 출현함에 따라 구·군에 "멧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생멧돼지 도심출현에 따른 관리 및 대처요령"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속에서 멧돼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쳤을 때는 뛰거나 소리지르기보다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우산이나 큰 나뭇가지를 펼쳐 뒤로 숨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절대 돌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 또한, 등을 보이는 것은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번식기는 12월에서 1월사이에는 성질이 난폭해져 더욱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는 매년 5월경에 새끼를 출산하여 가족이 무리지어 다니며, 공격성이 높으므로 대처요령을 숙지하여 멧돼지로 인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 줄 것”과 “멧돼지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 또는 경찰서, 군읍면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청 환경관리과 668-2585, 읍사무소 668-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