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중, ‘마음을 나누는 재활승마교실’ 운영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달성군청 지원
화원중학교(교장 남정순)는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구벌 승마공원(대표 송인만)에서 재활승마를 실시한다.
승마체험은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청 농업정책과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의 승마산업은 레저에 그치지 않고 재활치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말의 불규칙적인 움직임 때문에 기승자에게 적절한 근 긴장을 주며 균형감각을 최대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 대덕 승마공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수업은 이론 수업과 승마 기본자세, 말 끌기, 평보 및 말 조정법과 속보 익히기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평소 보기 힘든 동물인 말과 교감활동을 진행함으로 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승마를 통해 바른 자세, 튼튼한 체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승마교실에 참여한 오O준(중2) 학생은 “처음에는 말을 타는 것이 무서웠지만 말과 인사를 하고 걸음걸이를 맞추어 걷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꼈고 말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정순 교장은 “승마교실은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자연에서 말과 교감하는 흥미롭고 활동적인 체험학습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과 바른 인성, 긍정적 태도를 기르고 체력 증진과 행복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통합교육시범학교로 선정된 화원중 특수학급은 향후 특수학급 학생들이 승마에 익숙해지고 노련해지는 수준에 이르면 달구벌 승마공원과 함께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수업을 승마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