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시가지 다니기 훨씬 편해졌다”
-총30억원 투입···현풍면 중앙로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 완료
-현풍중앙로 쾌적한 보행자거리로 거듭나
-보도폭 1.5~3.5m 크게 넓혀, 블록형 횡단보도 12개소 추가 설치
현풍면이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되어가던 현풍면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달성군은 현풍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 사업, 현풍중앙로 및 현풍천변 간판정비사업, 창조문화바람 하이파이브 현풍,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을 완료 및 추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은 안전행정부(현 국민안전처) 국가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총 30억원(국10억,시15억,군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한전지중화 사업 56억원(군28,한전20,통신8)과 병행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대상지인 달성군 현풍면 부리·하리 일대의 현풍중앙로는 현풍면 원도심의 중심가로써 은행, 음식점과 같은 상업시설이 밀집하여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찰서 등 관공서까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와 통과차량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기존 도로 상에는 보도가 거의 없거나 보도폭이 1.0m에 불과하고 보도가 단절된 곳도 많아 보행하기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정체 및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보행 안전에 크게 위협을 주는 열악한 거리였다.
그러나 금번 사업완료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민들이 보행하기 좋은 쾌적한 보행친화거리,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어 지역민이 즐겨 찾는 현풍면의 대표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현풍중앙로의 보도폭원을 최소 1.5~최대 3.5m로 크게 넓혀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블록형 횡단보도를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자 횡단은 물론 차량속도 저감을 유도하였고 불법주정차단속CCTV를 4개소에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불법주차 단속에 따른 지역 상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상구간내 공영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하여 주차 억제와 공급측면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더불어, 한전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보행자에게 큰 지장과 도시미관에 악영향을 주던 전신주 70여본이 말끔히 사라져 보행환경과 거리미관을 크게 개선하였다.
원도심 현풍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현풍중앙로 및 현풍천변 간판정비사업은 행정자치부 간판정비사업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차별화된 간판정비로 특색있는 상권문화를 부각시키고, 노후된 건축물 입면을 조형적으로 개선하여 원도심 현풍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현풍다운 거리로 조성하였다.
현풍중앙로를 걷다보면 포토존의 역할과 쉼터의 역할을 하는 김봉수작가의 피노키오 조형벤치를 만날 수 있고, 비슬산과 도동서원의 풍광을 작화한 대구시 청년작가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격이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중앙로 가로등에 참꽃이미지를 디자인한 경관등이 현풍의 가로를 밝히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 조성에 힘을 더했다.
또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7년도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선정되어 국·시비 10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18년 오픈 예정인 청년몰은 기존 노후상가를 재정비해 조성할 계획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조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종합공간인 청년몰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 모씨(56세)는 “시장 주변이 말끔해지고 보행로와 주차공간이 확보되니 타 지역 사람들의 시장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상권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