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향교 춘계 석전대제”
-지역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달성군은 음력 2월 초정(初丁)일인 지난 3월 1일 현풍면에 위치한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개최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문오 군수, 아헌관에 류상열 달성경찰서장, 종헌관에 손길수 유도회 논공읍지회장, 분헌관에 윤기윤 현풍향교 장의와 김원호 유도회 임원이 맡아 봉행하고, 김명동 현풍향교 감사가 진행순서를 낭독하는 집례를 맡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석전대제는 진설(제사음식을 상에 차림),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 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 분헌례(성현에 잔을 올림), 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 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의 순서로 진행되며, 현풍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각 문중의 유림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 등 옛 성현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한편, 1329년 창립된 현풍 향교는 대구의 3대 향교(현풍, 대구, 칠곡 향교)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되고 전국 향교중 수석(首席) 향교로 성균관 행사시 자리배치의 기준이 되며 1995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