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운명의 9일 D-1···朴대통령 결국 ‘마이웨이’ 선택

등록일 2016년12월08일 22시00분

운명의 9 D-1···대통령 결국 마이웨이 선택

-‘탄핵되면 법대로 배수진···헌재 심판까지 법리투쟁 의지 피력

-야당과 비박, 탄핵 가결 210여명 확보 자신···탄핵 통과 확실시 돼

-친박 4월말 퇴진, 6월 대선 외치지만 탄핵열차 세우기엔 역부족


운명의 9일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야당은 이미 끓어오르는 촛불민심에 힘입어탄핵열차에 올라탔고 대통령 탄핵소추 결정에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새누리당 비박계는 최소 30, 최대 45표의 탄핵 찬성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막차로 탄핵열차에 몸을 실었다. 새누리당 주류 친박은 끝까지 4월말 퇴진, 6월 대선을 외치지만 탄핵열차를 세우기엔 역부족이다. 정치권은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2437D6415849595E034466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하기 위한 의결정족수는 200명이다. 3당과 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모두 찬성표로 전제하면 새누리당에서 최소 28표가 나와야 한다. 현재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을 찬성하고 있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이 거의 확실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이 가결되면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아 가겠다는 마지막 각오를 내비쳤다. 6,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55분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고, 중간에 하야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에 따라 국회가 오는 9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경우 헌재 심판이 이뤄질 때까지, 길게는 향후 6개월 동안 황교안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국정 혼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 안팎에서 예상했던 4차 담화를 건너뛰었다. 이는 새누리당 비주류가 탄핵열차에 탑승한 상황에서 담화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당 지도부를 통해 친정인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자신의 뜻을 대신 전달하게 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일단 탄핵가결 이후 상황에 대해 법 절차대로 밟아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탄핵 가결이 되더라도 헌재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는 ‘4월 퇴진·6월 대선을 골자로 한 질서 있는 퇴진 당론이 비주류의 입장 선회로 유명무실해지고 탄핵안 자유투표가 굳어지면서 탄핵 이후 장기전을 대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정 기자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