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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일군 감독을 내치다니···”

등록일 2016년10월26일 04시12분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일군 감독을 내치다니···”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경질···후임에 김한수 타격코치 선임

-팬들 부글부글···“올해 9위 성적은 외적요인 더 크다 항의 빗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류중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김한수(45) 타격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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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5 김한수 신임 감독을 젊은 리더십으로 팀 전력 향상과 구단의 변화혁신을 동시에 리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해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의 경질 소식에 지역 야구팬들은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류 감독은 취임 첫해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뤘음에도 올해 9위라는 성적을 얻자 곧바로 경질하는 것은 모든 책임을 류 감독에게만 지우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항의가 구단에 빗발치고 있다. 사실 올해 9위라는 참담한 성적은 용병 영입 실패와 박석민과 나바로의 타구단 이동, 안지만·윤성환·임창용 등의 도박파문 스캔들 등 외적요인에 기인했다는 것이 야구인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김한수 신임 감독은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한 번도 삼성을 떠난 적이 없는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2008 1월에 은퇴한 후 수비코치, 타격코치를 역임했으며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군 타격코치를 잠시 경험하기도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등을 역임하며 견실한 수비와 정확한 타격으로 인정을 받았었다.

 

한편 감독에서 경질 돤 영원한 삼성맨 류중일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한 발 물러났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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