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과 따뜻한 정이 살아 있는 다사읍!”
-제5회 다사 孝한마당 큰잔치, 다사 세천교 둔치에서 개최
-지역 어르신 3,000여 명 참석···즐거운 시간 보내
다사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대)에서 주최하는 ‘제5회 다사 효한마당 큰잔치’가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사읍 세천교 둔치에서 열렸다. 5일로 예정되었던 행사가 태풍으로 연기되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른 시간부터 주최측에서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홍종대 회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오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마련하느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여러분,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오늘 이 푸르고 맑은 하늘처럼 우리 지역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의 일상이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마음을 밝혔다.
다사랑 색소폰 봉사단이 연주하는 음악과 다사농협 댄스팀의 신나는 춤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어르신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하용하 군의회의장과 채명지·구자학·신영희 군의원, 김현태 다사읍장, 류원철 다사파출소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효잔치를 축하해 주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국정감사로 참석치 못하고 축전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주최측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 등 먹거리와 점심으로 비빔밥이 준비되어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휴지, 이불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운권 추첨을 기대하게 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이천농악단의 경쾌한 연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평양아리랑 통일예술단, 가수 최지현,민요가수 예영옥 등이 출연하여 효잔치를 더욱 빛내 주었다.
성심힐링노인요양원에서 단체로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어서 고맙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지만 준비해 준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다사지역에 계속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석한 소감을 말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앉을 자리가 없어서 잔디밭에 자리를 펴고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표정만은 어린아이들처럼 밝았다.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 내년에도 효잔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한다.
한편, 지난 2012년 다사읍 인구 6만명 돌파를 기념해 처음 시작한 ‘효 한마당 큰잔치’는 5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후원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SSLM, 다사농협, 대실요양병원 등이 후원하여 더욱 알찬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민숙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