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리 마을 뒤 다리 공사에 주민들 전전긍긍
신설 다리 기존 농로와 높이 달라 통행 불가능
채명지 군의원 재시공 이끌어 내
다사읍 부곡리 마을에서 봉화산으로 올라가는 농로에 위치한 작은 다리로 인해 최근 마을에 분란이 일었다. 달성군에서 부곡소하천 정비공사로 건설한 신설 교량은 50년 홍수를 대비해 기존 농로보다 60cm 높게 건설되었다. 이 때문에 인근 논으로 농기계의 진출입과 차량의 다리 통행이 불가능 하는 등 주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었다. 이에 채명지 군의원과 주민들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 시공을 요구했다.
논 주인인 당사자인 00씨는 “높은 다리로 인해 농지에 농기계가 출입할 수 없다면 어떻게 농사를 짓나? 공사 시작전이나 설계시에 현장을 한번이라도 방문했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채 의원은 “다리를 높게 만드는 것은 최근 비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량을 높게 잡기 때문인 것이다. 하지만, 다리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충분히 필요한 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더 중요하다”라며 말했다.
채명지 군의원의 요구로 기존 다리에서 56cm 낮춰 재시공한 다리는 곧 준공예정이다.
한편, 총 공사금액 1억 1,100만원이며, 교량 대체공사비는 1,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