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 내달 1일부터 옛 경북도청으로 이사
-9월 1일부터 9일까지, 시 본청 2본부·4국(36과) 등 817명 이전
-5톤 트럭 323대 이사분량 역대 이사 중 가장 큰 규모
대구시는 지난 2월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경북도의 산격동 청사를 개발 전까지 시청별관으로 임시 사용하기로 하고, 시 본청의 2본부 4국(36과) 및 건설본부를 9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격동 시청별관으로 옮겨갈 부서는 경제부시장 집무실 이전과 함께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 건설본부 등이며, 근무인원은 817명에 이른다.
시청별관에 경제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본부 및 국 단위로 이전하고 경제부시장이 상주하게 된 것은 결재, 회의 등에 따른 직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사는 9월 1일 시청 본관에 있는 창조경제본부와 중구청사에 있는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본관에 있는 도시재창조국 및 호수빌딩과 동화빌딩에 있는 감사관, 건설교통국, 녹색환경국, 미래산업추진본부를 이전하여 추석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청별관 이전에 따른 이사물량은 약 1,615톤이며, 이는 5톤 트럭 323대 분량으로 역대 이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 산격동 시청별관은 직원들을 맞이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무실 및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설치, 통신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화장실 증축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