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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일제시대 ‘황국신민화’ 교육 자료 공개

등록일 2016년08월25일 00시16분

대구교육청, 일제시대 황국신민화 교육 자료 공개

-작은 수첩 크기 황국신민 서사  5점 기부 받아

 

일제강점기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황국신민으로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사용되던 자료가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광복 71주년을 앞 둔 지난 12일 당시 교육자료 5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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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신민 서사는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교학 진작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1937년 만들어 조선인에게 외우게 한 맹세다. ‘우리는 대일본제국 국민입니다로 시작해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천황폐하에게 충의를 다하겠습니다 등 문구를 적어 늘 지참할 수 있도록 작은 수첩 크기로 제작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그간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식민지 교육의 실체를 체감하고 다시 한 번 광복의 의미, 민족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게 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 대구교육박물관을 세우기로 하고 기부받는 방식으로 교육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자료는 교과서, 학습 도구, 교복, 배지, 교무수첩, 성적표 등 모두 6000여점에 이른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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