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며느리가 되어 여행을 떠나요”
생활개선회 일일고부 참사랑나누기교육 실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14일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하여 경주와 포항 일원에서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과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하루 동안 고부를 맺고 참사랑을 나누는 “생활개선회 일일고부 참사랑나누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활개선회는 94년부터 “고부간 정나누기 교육”을 매년 해오고 있으며, 충효의 고장 달성군의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왔다. 금년에 17회를 맞이하며 그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동안 실제 고부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과 일일고부를 맺어 친숙여행,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참가자 및 주위의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교육은 농업기술센터로 노인들을 모시고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경주의 불국사를 탐방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포항의 해맞이 공원과 등대박물관을 견학하였다. 또한 이동하는 차에서는 일일고부가 한마음이 되어 친숙게임도 즐기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모처럼 바깥나들이로 오랜만에 만나는 바닷가 정경을 바라보며 더욱 더 흥겨워하셨다. 무엇보다 든든한 며느리가 생겨 이번여행이 더 즐거웠으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하루가 되었다. 함께한 생활개선회원들도 작은 정성에도 감격해 하시는 노인분들을 뵈니 오히려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 일일고부 모두에게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다.
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원(회장 신희옥)들은 이번교육행사를 통하여 곧 다가올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비록 하루동안 짧은 일정에도 즐거워하시는 노인들을 보니 그간의 외로움이 느껴져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생활개선회 일일고부 참사랑나누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노인분들께 마음으로나 풍성한 선물을 안겨드리고 함께한 회원들에게도 삶의 활력을 얻고 기쁨과 보람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