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재)달성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구시 지자체 중 최대 규모, 총109명 1억8천7백만원
-달성장학금 받고 경찰대 졸업한 손병훈 씨 사례발표
재단법인 달성장학재단(이사장 김문오 군수)은 지난 6월 28일 오후 3시 달성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장학생 109명에게 장학금 1억8천7백만원을 지급했다.
2016년도 달성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 및 가족, 군의원, 초·중·고 교장과 박을규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황기환NH농협은행 달성군지부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재)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10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재)달성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아, 지난 6월 9일 2016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체·기능 특기생(초‧중‧고) 27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54명, 특별장학생12명(기존 선발자 5명 포함) 등 총 109명 장학생을 선발했다. 신청자는 총 400명으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수여식에 손병훈 씨가 장학생 사례발표자로 나섰다. 손병훈 씨는 2005년 11월 화원고 1학년에 재학 중, (재)달성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61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경찰대를 졸업, 현재 부산에서 경찰로 근무 중이다. 작년에 손병훈 씨의 부, 손귀모 씨가 (재)달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1천만원 기탁하기도 했다.
손병훈 씨는 “그때 당시 형편이 매우 어려웠으나 달성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여식에는 구지면 ㈜동명테크(대표 배국자)에서 달성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배국자 대표는 “달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일을 하는 만큼 달성군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재)달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동명테크(대표 배국자) 5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우리 관내에서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에 더 힘쓰겠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통해 달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은 2016년 현재 (재)달성장학재단 기금 86억원과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 259억원을 합한 총 345억원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대규모이다.
달성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되어 8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총 2,315명에게 25억 9,600만원을 지급했으며, 2008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은 가창면 이우장학회 171억을 비롯해 총 259억원의 기금을 읍·면별로 조성·운영해 현재까지 1,785명에게 32억 5,4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