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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지진 감지···수천 건 문의전화 폭주

등록일 2016년07월08일 00시00분

대구에서도 지진 감지···수천 건 문의전화 폭주

-5일 저녁 8 33, 울산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5.0 지진 발생

-시민들, 순간적 공포 느껴···원전 긴급 점검

 

울산 앞바다에서 지난 5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와 경찰서에는 놀란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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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8 33, 울산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3~4초간 흔들림이 감지됐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 지역은 건물 안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진도 3, 울산과 가까운 경주 지역은 방안의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는 진도 4 수준이었다고 대구기상지청은 밝혔다.

 

흔들림이 감지되자 전국적으로 수천 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로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며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운영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재난 대응 상황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또 경주 월성 원전과 울진 한울 원전에서도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구조물 계통과 기기의 건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껏 지진의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대구·경북 지역에도 생생한 진동이 전해지면서 놀란 시민들이 공포감에 떨어야 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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