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진 얼굴에 웃음꽃 활짝 핀 행복한 하루
달성군 서재문화체육센터 “독거노인경로잔치” 열려
지난 11일 오전 11시 다사읍 방천리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독거노인 및 어르신 300여 명이 초청된 독거노인경로잔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월드불교연합방송과 박곡리에 위치한 법성사의 주최로 열렸으며, 온누리 환경연합회 봉사단이 음식을 나눠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달려 온 온누리 한경연합회 봉사단은 테이블과 차양막을 치고 손님맞이에 분주히 움직였다. 조금 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차려진 뷔폐로 행복한 점심을 했다.
월드불교연합방송 박재선 대표는 “가족의 정이 무너지는 시대에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알렸으며, 행사를 공동 주최한 법성사 법성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 정신이 소외된 지역사회에 골고루 펴져 정이 넘치는 행복한 공동체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말했다.
더운 날씨에도 궂은일을 맡아 행사의 윤활유 역할을 한 온누리 환경연합회 달성군 조규열 지부장은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사람간 정이 넘치는 인간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점식 식사 후 서재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한가은, 강민우 등 초대가수와 한국문화종합예술단, 현화 무용단 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추경호 국회의원과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위로했다.
다사지역 출신인 채명지 군의장은 “최근 몇 년간 외부 인구 유입이 많은 서재 지역은 토착민과 새로운 이웃이 이질감 없이 화합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불교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께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