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곤 장군의 호국정신, 달성군에 되살아나다”
-『유치곤 장군 순직 51주기 추모식』 열려
달성군과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영화 ‘빨간 마후라’(1964년)의 실제 주인공인 유치곤 장군의 ‘순직 51주기 추모식’이 지난 6월 11일, 유가면 양리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문오 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지역 시·군의원,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처장, 이억수 공군 전우회 중앙회장, 유명숙(유치곤 장군 장녀) 씨, 유치곤 장군 호국정신 보존회(회장 양덕모) 회원, 지역주민, 드론대회 참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중임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유치곤 장군의 장남 유용석 소령의 흉상 및 추모비 제막식이 함께 열려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운용 수명이 다한 F-4 D(팬텀기)를 무상 대여받아 설치한 상징물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1927년 달성군 유가면에서 태어난 유치곤 장군은 6·25전쟁 당시 한국 공군사에서 유일하게 200회 이상 출격해 승호리 철교폭파작전과 평양 대폭격작전 등에 참가해 큰 공을 세웠다. 2005년 개관한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은 현재 국가수호보훈시설로 지정된 16곳 가운데 유일한 공군관련 시설이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