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全 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체계 가동
-달성경찰서 등 4개 경찰서 추가로 설치···10개 경찰서 모두 운영
-절도 및 차량털이 등 경미범죄 집중 대응
대구지방경찰청은 달성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이하 생범팀)을 새롭게 편성, 대구 지역 전 경찰서가 생범팀 수사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지난해 2월 중부와 북부경찰서에 경미범죄를 전담하는 생범팀을 처음 설치한 후 수성경찰서 등 4개 경찰서(수성, 동부, 서부, 성서)에 이어 달성경찰서를 포함한 나머지 4개 경찰서(달성, 남부, 달서, 강북)도 추가로 설치, 대구 지역 10개 경찰서 모두 생범팀을 운영하게 됐다.
생범팀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범죄에 대해 보다 집중력 있는 수사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수사팀이다. 휴대폰이나 자전거 절도 및 차량털이 등 경미범죄에 집중 대응하고 있으며, 초범·미성년자 등에 대해서는 즉심·훈방 조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인권 친화적 형사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해 생범팀을 신설한 6개 경찰서의 절도 범죄 검거율은 전년 동기간(2014. 11. 1. ~ 2015. 4. 30.) 대비, 평균18.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범팀 신설로 경미 범죄와 강력 사건에 대한 투-트랙(Two-Track)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절도검거율의 향상과 함께 최근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강력범죄를 모두 조기에 해결하는 등 생범팀 운영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생범팀이 해결한 사건의 피해자들은 “너무 경미한 범죄라 신고를 해야 할 지조차 망설였는데, 적극적으로 수사하는 형사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대구경찰은 생활 주변 범죄에 대해 섬세한 수사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품 회수 등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안전한 대구, 사랑받는 대구 경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