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산 총규모 6000억 돌파···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
-제1회 추경 의회 승인 통과, 6355억 편성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재정규모 가장 큰 단체로 자리매김
달성군은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 승인을 통과하면서 예산 총규모 6000억원을 넘어서는 자치단체가 됐다.
이는 광역시 군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6000억원 돌파 군이 됐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 8개 기초자치단체 중 재정규모가 가장 큰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5월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 애초예산 5400억원에서 이번 제1회 추경을 통해 955억원이 추가된 총 예산 6355억원(일반회계 6200억원, 특별회계 155억원)으로 편성했다.
추가 편성된 예산 항목은 하빈들소리 보존회 등 민속예술단체의 전수관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舊대평초등학교 부지를 22억여원에 매입하고 달성군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군청사 인근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 260면과 주민쉼터 조성 사업비 65억여원이다.
또한, 지하철 개통에 맞춰 행정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화원읍사무소의 인근 토지매입 비용으로 96억여원, 화원 벽화마을 마비정의 경관림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비용 6억원, 화원 대구경찰특공대 이전·유치를 위해 군에서 부지 조성 후 경찰청 소유의 舊화원면허시험장 부지와 교환을 위한 부지매입 비용 120억원, 비슬산에 건립 예정인 비슬산연수원을 유스호스텔 변경으로 인한 건립비용 증가분 41억원, 다사테니스장 조성 부지 및 건립비용19억원, 현풍 달성군민체육관 증·개축을 위한 주변부지 매입비용과 건축규모 증가에 따른 비용 83억원, 화원 마비정벽화마을 전망대 조성을 위한 4억원, 도시계획도로 건설 254억 여원 등이다.
주요 국·시비보조사업 증액현황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3억 5천 9백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억 3천 8백만원, 2016년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6억 1천 2백만원,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1억원, 현풍천변 간판정비사업 2억원,비슬산 관광자원화 7억원, 100대 피아노콘서트 2억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수당 4억 3백만원,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3억원, 임업복지관 및 임산물직매장 신축 4억원, 컬러풀 출산장려금 1억 1천 2백만원이 증액된 반면, 감액현황으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9억원과 양로시설 입소자 보호비 4억 3백만원, 유기질 비료 지원 2억 2백만원, 다사서재 재해위험지구 1억 5천 9백만원, 하빈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항 10억 1천 3백만원, 진천천 재해예방사업 4억 6천 9백만원, 현풍천 재해예방사업 22억 4천만원,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2억 7천 8백만원 감액되었다.
특히 외형적인 규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정자립도의 기준인 자체재원(지방세, 세외수입, 재정보전금 등) 수입이3482억원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용은 물론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개발 투자 등 군의 역동적인 발전에 가속화를 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부채 제로, 즉 빚 없는 자치단체로써의 명성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규모 6000억원 달성은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면서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골고루 쓰여질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