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향한 작은 첫걸음!”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 합동 전통 혼례식』 열어
-현풍향교에서 2쌍 식 올려
민주평통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회장 김상문)는 지난 4월 17(일) 오전 11시에 현풍향교에서 초청인사와 자문위원,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합동 전통 혼례식』을 올렸다.
이 행사는 여성위원 역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부 연은 맺어 살고는 있지만 여건상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달성군에 삶의 터전을 가지고 있는 2쌍을 선정, 혼례식을 올려줌과 동시에 지역민과의 문화적 공감을 형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결혼식을 축하하고 앞날의 축복을 위해 박규하 민주평통대구지역회의 부의장, 김문오 군수, 황기환 농협달성군지부장 등 초청인사들이 함께 하였으며, 김상문 회장의 개회사와 대행기관장인 김문오 군수의 축사에 이어 달성군협의회의 고문이면서 성균관유도회 달성지회 회장인 김상화 회장의 집례하에 혼례식이 거행되었다.
사물놀이와 축하 민요창으로 혼례식의 흥을 한껏 돋우었고, 이들을 축하를 위해 민주평통달성군협의회에서는 전자제품 상품권을 마련했으며, 달성군에서는 비슬산숲속캠핑장 카라반 1박 숙박권과 비슬산전기차 왕복탑승권을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여러 기관장의 협찬품 및 부조도 전달됐다.
함박웃음이 가득한 두 쌍의 신랑, 신부의 얼굴에서는 행복함이 묻어났고, 거듭거듭 감사해 하며 “정말 잘 살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으며 결혼식을 지켜보던 하객 중에는 “우리도 하기 어려운 전통혼례식을 올리는 것에 부럽고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