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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새누리 추경호 32.3% vs 무소속 구성재 26.0%

등록일 2016년03월31일 09시41분

달성군, 새누리 추경호 32.3% vs 무소속 구성재 26.0%

-조선일보 3 28일 여론조사 결과

-20대와 50대는 경합···60대 이상은 추 후보가 30%포인트 차 앞서

-부동층 29.1%, 막판 판세 미칠 영향 주목

-더민주당 조기석 후보 10.7%, 무소속 조정훈 후보 1.9%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51.9%), 무응답(26.7%), 더민주(12.8%) 

-박근혜 정부 국정 운영···긍정적 58.9% vs 부정적 35%

 

20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6일 실시,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달성군의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추경호(새누리당) 후보가 구성재(무소속) 후보를 6.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옛 지역구이자 소위 옥새파동’ 5곳 중의 하나인 달성군 여론조사 결과,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32.3%, 무소속 구성재 후보 26.0%, 더불어민주당 조기석 후보 10.7%, 무소속 조정훈 후보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지지율에서 추 후보는 20대와 50대에서는 구 후보와 경합을 벌였지만 60대 이상에서는 53.7%의 지지율로 2위인 구 후보를 30%포인트 차로 앞섰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29.1%여서 이들의 표심이 막판 판세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달성군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51.9%), 무응답(26.7%), 더민주(12.8%) 순이었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58.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35%는 부정적이었다.

 

추 후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최고위 의결 거부로 공천 확정이 보류됐다가 25일 가까스로 공천이 확정됐다.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본부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구 후보는 이번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번 조선일보 여론조사는 26(오전 10~ 10) 달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한국 전화번호부 인명편 전수 전화번호DB유선전화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응답률은 10.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총선은 야권이 분열된 가운데 영남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친여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약진하는 조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대구 동부권인 동구 갑·, 수성구 갑·을 지역에서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고전하고 있다. 수성갑은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여당인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도 있다.

 

추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선대위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무소속 연대바람이 일려면 중심점이 확실해야 하는데 지극히 미약하다며 무소속 바람은 없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은 무엇보다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누가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있는 일꾼인가라 지역주민들의 판단 기준이라면서 무소속연대 바람이 일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보여준 실망 기류로 무소속 기류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조만간 정상적으로 모든 분위기가 돌아와서 누가 고향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인지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소속 구성재 후보측은 경선 없는 불공정한 컷오프는 부당하다며 밑바닥 민심은 구 후보에게 있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데 성공한 대구지역 11(동구을 무공천)의 후보 가운데 3명이 달성군 출신으로 나타나 화제다. 달성군 추경호 후보(55)는 다사읍, 달서갑 곽대훈 후보(60)는 구지면 출신이며, ·남구 곽상도 후보(56)는 현풍면이 고향이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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