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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서다

등록일 2015년11월25일 14시54분

대구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서다

-산업용로봇 세계 1위 야스카와전기 한국로봇센터, 10일 성서5차산단에 준공

-5,000평 규모···본관 1층 로봇전시관은 일반인들에 개방

 

대구시가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지난해 6월 대구시와 투자MOU를 체결한 한국야스카와전기()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소재 성서5차 산업단지내에서 한국로봇센터 준공 및 남부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2년여에 걸쳐 공들인 끝에 유치에 성공한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산업용로봇과 서보모터(Servomotor) 등 하이앤드(High end)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연매출 4조 원 규모의 산업용로봇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야스카와전기(安川電機)의 자회사이다. 1978년 한국연락사무소를 거쳐 1994년도 10월 한국법인으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2014년도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했고, 2018년도 매출 3,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야스카와전기 츠다준지(津田純嗣, 64) 회장 겸 사장, 한국야스카와전기() 후지키 신이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영진 시장, 김문오 군수,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박철유 로봇융합연구원장, 박성환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상근 부이사장, 남재열 계명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한국로봇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일본 참석 인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로봇전시관 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야스카와전기() 후지키 신이치 대표이사는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이하였고 지금까지 한국 고객들의 지원을 받아 작년에 매출 2,200억원을 달성할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2018년도에는 매출 3,000억원 이상을 목포로 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이곳 로봇센터가 있다. 기존 틀을 초월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여기 한국로봇센터를 개설하였다라고 말했다.

 

야스카와전기의 츠다 회장은 이번 한국로봇센터 준공이 한국야스카와전기의 발전은 물론 대구시의 로봇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로봇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대구시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츠다회장은 현 일본로봇공업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한국야스카와전기 로봇센터 개관을 20만 군민과 함께 축하를 보낸다. 야스카와전기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으며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세계1위의 기업이고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로봇분야의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세계적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라며, “이번 남부지점을 달성군으로 이전하고 로봇센터를 개소하면서 한국야스카와전기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번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한국야스카와전기() 로봇센터는 성서5차단지내 약 5,000평 규모의 공장으로 조성됐고, 투자 규모는250억 원 정도로, 일본으로부터 로봇 본체를 가져와 대구공장에서 핵심 시스템 및 주변기기를 제조해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센터는 야스카와전기가 한국에서 처음 건립하는 로봇공장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본관1층을 로봇전시관으로 꾸미고,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신기술 로봇을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야스카와전기의 대구진출을 통해 지난달 대구 로봇산업 클러스터내에 개소한 독일 KUKA사와 함께 대구 로봇산업에서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미 성서5차에 입주한 SSLM(스미토모화학)과 함께 대구에 또 하나의 일본 대기업이 들어서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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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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