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빵으로 사랑이 넘친 다사보건지소
지난 2월 8일 다사읍 보건지소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어르신들이 들어섰다. 어리둥절 둘러보는 어르신들의 팔을 도우미 봉사자가 팔을 잡고 의자로 모신다. 어르신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전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고 나온 어르신은 입구에서 빵과 우유를 하나씩 받아 맛있게 드시고 자리를 일어선다.
처음 어리둥절하게 들어오시던 모습은 나가실 땐 환히 웃으시면 봉사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늙은이들 위해 고생한다.”며 격려의 말씀을 하고 보건지소를 나섰다.

이날 행사는 추위와 낯선 환경에 어깨를 움추린 어르신들을 위해 삼산아파트 부녀회(회장 함순덕)가 정성껏 마련한 행사였다.
함순덕 부녀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부녀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조촐하게 마련했다.”면서, “2010년에 조금 더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삼산아파트 부녀회가 되겠다.”라며 환히 웃는다.
어르신의 따뜻한 두손으로 이끄는 조영선 이장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2010년 다사읍에 골고루 펴져 나가길 기원해 본다.
